2014년 3월 27일 목요일

마지막 혹은 반전의 시작

예상과는 크게 다를거 없이 우리은행의 2연승 
리바운드를 탈탈털린 1경기는 챔프전이라고 부르기 민망하게 패배
그래도 리바운드가 대등한 2경기는 박빙끝에 패배 그래도 후반에 보여준 에스버드의 경기려은 놀라웠고 눈물겨웠다 

내일 벌어질 3차전 
홈에서 3연패로 무기력하게 지는건 자존심 문제일수는 있으나 
졌으면 좋겠다 

여기저기 망가지고 다치고 용병제도하에 살아나려는 하은주의 안쓰러운 모습 

무릅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리바는 물론 몸싸움을 마다않지만 확연히 떨어진 수비력과 
 떨어진 파워를 보여주는 최윤아 

연봉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나날이 늘어가는 테이핑으로 만신창이가 된 다리를 가진 김단비 

웃고 있어도 지쳐보이는 곽주영 

나날이 늘어가는 보호대로 맨다리를 보기 힘들어진 열심히 던지지만 림만 맞추는 김연주 

새로운 귀요미 일취월장 했지만 나날이 힘들어보이는 김규희 

무덤덤해 보이지만 자기몫은 해주는 조은주 

다들 힘들고 지쳐보인다 

wkbl에 묻고 싶다 

누구를 위한 플옵일정인가? 

신한은 플옵 1차전부터 내일까지 9일사이에 5경기를 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18점차를 따라잡고 막판 리드까지 하는 에스버드 선수들이 말도 안되게 멋지다

팬이지만 그냥 쉬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내년에라도 일정은 좀 조정했으면 좋겠다 

이럴거면 플옵 1판 , 챔프전 정규리그 우승팀이 이기면 1판 끝 - 플옵에서 이긴 팀이 이기면 
2차전 승리자가 우승으로 끝내던가......... 

적어도 10년안에 이런 제도라면 업셋은 없다 


부상없이 잘 끝나기만을 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