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7일 일요일

보상선수 지명

하나외환 홍보람
kb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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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 박하나보다 괜찮은 슈터를 영입했고
kb는 왜 데려갔는지 모르지만 김보미를 데려갔다
강아정의 백업으로 쓰려는지....
하나외환 입장에서는 두이슬과 신지현의 성장을 방해할만한 사람은 거의 다 나갔다
좋든싫든 감독입장에서는 신인들을 키워야 하는 시기가 왔다

하나외환
out : 박하나, 김보미
in: 정선화, 홍보람

하나외환의 허술한 가드진을 대표하던 이들이 거의다 정리되고 이제 김지현만 남았다
막판 최종보스 ??? 좋든 싫든 신지현 , 김이슬은 좀 더 많은 출장시간을 가질거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나쁜점은 정선화가 허윤자를 대신할수 있느냐?  허윤자보다 골밑에선 강력할지 모르겠지만
피딩능력은 떨어진다 김정은과 2:2도 꽤나 괜찮은 옵션이었는데....
작년보다 가드진들이 성장한다면 4등까지는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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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제도가 불합리하다 말이 많은데 그럼 제도를 바꿔라
1. 다년계약
 지금은 매년 연봉을 새로 갱신한다 일단 비싸도 못하면 후려칠수 있다는 거
고아라는 1억 9천 100백이었지만 지금은 1억정도
박하나도 내려갈거다
과연 3년내내 고아라에게 1.9억 박하나에게 2.1억이라면 그렇게 계약했을까?

2. 샐러리캡
허율만 좋은 샐러리캡 현실화하고 지켜라
변연하가 2억  박하나가 2.11억 근데 실수령액은?
대충 수당으로 맞춰주지 않을까? 아마도 변연하가 적게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3. 공개 그리고 처벌
선수에게 주는 돈은 다 공개해라 수당도 그냥 없애고 샐캡으로 통합해서 늘려줘라

4. 그리고 좀 풀어줘라
종신계약도 아니고 올해도 박언주, 박세미는 왜 우리은행, kb와 우선계약을 해야하는지...
박언주 계약포기한건 우리은행 그럼 아무팀이랑 자유계약하게 해줘야지
박세미도 1년쉬었는데 아직도 kb 소속인가............

요약: 이정도만 해도 어이없는 계약들은 줄듯 현실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다만 자기들의 편의를 위해 꾹꾹 참고 여러가지 다른 편법으로 좋은 선수를 묶으려고만 하니 비싸게주고 쓰는거지.................. 어차피 구단 홍보비로 거의 99%정도의 소진율을 보이니까 속칭 '눈먼돈'인지도..........
솔직히 삼성이 고아라, 박하나 비싸다고 생각안해서 데려가겠나.... 그리고 템퍼링 안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거고 했겠지.....

죽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진짜 fa를 볼수 있는 날은 없겠지..............
자승자박 박하나가 2억이면 내년에 fa인 홍보람도 2억 받으려고 할거다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박하나 정선화 계약, 박세미 허윤자는 미계약

1. 박하나 2억 1천 1백에 삼성생명
 바보코스프레 한번하고 대박연봉을 챙긴 박하나
역시나 템퍼링이 의심된다 솔직히 박하나가 바보가 아니란게 밝혀졌는데 어떤 팀이 보호선수주면서 박하나에 저정도 돈을 준단말인가?
그래도 보호선수가 기대된다
일단 이미선, 도망배(배혜윤 이하 도망배)가 필수로 들어갈거고 , 남은 두자리를 고아라, 김계령, 김한별, 홍보람, 최희진 등이 다퉈야 되는데 .... 이정도면 신세계에서 확실한 주전급
박하나가 했던거보다 더 기량이 좋을수도 있다

2. 정선화 2억 하나외환
이유진에 비하면 적절하다
기량만 놓고 보면 비싸다
고아라랑 비교하면 싸다
박하나랑 비교하면 진짜 싸다
근데 허윤자보다 못하다 정선화가 피지컬은 국내선수치고 좋은데 소프트웨어는 조금 의심스워 보인다 허윤자가 미계약인데 보호선수 자리 확보를 위해서 짜고치는 고스톱을 치지 않았을까 싶다 이미 머 정당거래 이런건 한국에 거의 없으니까 ........
하나외환은 김정은 + ??? 다
일단 후보가 신지현 김이슬 강이슬 김보미 이유진인데  이중에 세명만 들어갈수 있다
kb에서 탐낼만한 선수는 강이슬 이유진 신지현 정도 .........
김수연 백업으로 이유진 강아정 백업할만한 강이슬
신지현은 유망주긴 한데 홍아란 심성영이 있어서 안데려 갈거 같기는 하다
머 누구데려가도 kb는 전력 누수

3. 미계약 선수
박세미 하나외완 바보라고 말하고 싶다 김지현 8천 줄거면 박세미 데려가라
           진짜 kb랑 안좋게 끝난게 영향을 미치는지 아무도 안데려간다 불쌍하다
           김보미 김진영 등 보다는 훨씬 괜찮은 가드라고 생각한다

허윤자 왠지 부당거래 스멜이 스물스물 보호선수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책략인지도
           나이도 많고 보호선수 주고 하려면 부담스러운건 사실
           기량은 좋지만 .........
           하나외환 돌아가서 잘해주길

4. 평가
삼성: 우승하려고 이미선 은퇴할때까지는 터질때까지 유망주를 긁을듯
        이미선 + 도망배 + 해리스 +용병에 고아라나 박하나 하나만 터지면 우승권
        하지만 실패하면 팬들이랑 감독 속은 터지겠지
하나 : 좋은 영입 박하나는 트레이드로 생각하면 가치 이상의 선수를 데려올듯
          허윤자 + 정선화면 인사이드는 최고급 역시나 가드들이 문젠데 신지현 김이슬이
          성장하고 김지현의 출전시간이 팍 줄면 플옵갈수도 있을듯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여자농구 fa

박하나 - 음..... 인터뷰를 보니 진실이라면 좀 모자라지만 착한 애인지도..................
             누가 너한테 1억 7천이나 주겠어.......... 
             냉정하게  지금 니가 가진건 3할 안되는 삼점 + 좀 괜찮은 수비 + 실책 + 가능성인데
             널 데려가며 2억1천 10원이상 + 보상선수(4명보호)인데........... 
             샐캡없는 삼성이면 데려갈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거의 안데려가지........
              3차로 굉장히 싸게 하나외환으로 돌아갈거 같은데 그냥 트레이드 해달라 그래라 
             진짜 떠나고 싶으면 트레이드 요청하는게 더 나았을거 같다........... 

허윤자 - 은퇴하고 싶었던 건지 그냥 떠나고 싶었던건지 의외로 재계약 소식이 없다
             바로 계약될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더러운 보상선수 때문에 계약이 안되나?  2천차이로 이 사람 놓치는건 하나의 실책              이 될듯 

박세미 - 싸고 쏠쏠한 가드 보상선수도 없을텐데 ... 나이가 걸리는지 과감하게 반항하고 
             실업쪽 알아본게 미운털이 박힌건지........ 하나에서는 김지현보다 이 선수 데려가                는게 기량면에서는 훨 좋을텐데,.. 김보미 이유진덕인지 의외로 조용하다 
             계약안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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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달식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신한은 내년에 그저그런 강팀이 될듯 
내가 생각하는 신한의 축은 임달식인데 ....................
신한은 전반적으로 공격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다 
스스로 득점을 만들 능력이 부족하다 
수비에 굉장히 집중하고 속공과 패턴 위주로 득점을 만들어 내고 
그 중심에 있던건 당연히 달식이 형 
최윤아 - 김단비 - 김연주 - 김규희 등을 키워낸 공만해도 한 5년은 꼴찌해도 감독자리 줄만한데..... 머 능력자에다 현대출신 + 고대출신? 이신걸로 아는데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좋은데로 가시길....... 

2014년 4월 5일 토요일

심심해서 쓰는 군대이야기

여름의 초입으로 가던 날 
군화를 새로 샀다 
별로 신고 뛰거나 움직일 일이 없길래 
길들이기는 잊었고 (사실 여기저기 까진데 약바르기가 귀찮았다)
왼쪽 발목에 물집이 생겼다
농구하다 생긴 물집에 하듯이 바늘로 살짝 개방해주고 휴지로 물을 닦고  처치 끝~~
그냥 군화를 신었는데 새살이 올라오지 않았다
때는 UFG라는 온라인 머드게임을 해야하던 시기
7시 30분까지 출근하여 20시 넘어 퇴근하던 터라 
당직 군의관이 소독해줬고 
늘 어떻게 왔나 물어보고 난 같은 대답을 반복하던 시절
나도 이상하고 군의관도 이상했다 왜 낫지 않는걸까 
그 부위를 보니 반투명 플라스틱같은 얇은 막이 생겼었다.........
메스로 죽죽 그어도 아프지도 않고 
군의관은 조직괴사라는 무서운 말을 했다 
아마 군화독이 싫었던 내 몸이 조직을 변화시켜 틀어막아버린 거겠지..........
살겠다고....... 
무서운 자가 치유력이라며 스스로를 칭찬하다가 많이 아프게 됐다 
피가 흘러야 낫는데 막이 생긴 곳은 피가 나지 않으니.......
결국 메스로 군데군데 긁어서 피를 냈지만 
위대한 내 몸의 치유력은 다시 방어막을 만들어 냈고 
결국 긁어내기로 확정 
마취없이 방어막이 벗겨지고 드레싱 후 처치 끝 
딱지가 생기는데 도무지 살이 올라오지 않는다 
내 치유력은 방어막만드는데만 관심이 있었는지.......... 
결국 머드게임 종료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가내어 서울 큰병원으로 
두어 시간 기다리고 진료카드 만들고 먼가 귀찮고 복잡한 과정 후에 
'괴사'라는 결론만 확인하고 
긁어낸다는 치료만 확정 
군대에서 치료받았다 

결국 살이 올라오지 않아 양쪽 끝의 살을 주욱 당겨서 덮었다 
그래야 세균도 안들어가고 빨리 나을거라고.... 
다 끝났다는 생각과 함께 부분마취후 꼬메는데 거의 다 되어가보이는데 마취가 풀렸다 
삼국지의 관우 수술 부분이 생각나고 그냥 참았다 
계속 참는데 점점 더 아파와서 아프다고 했더니 두바늘 남았다고 그냥 하잖다.........
결국 다 꼬메고 집으로 ..............
약간 까만 흔적을 남기고 상처 치료 끝 
장장 한달이 걸린 치료 
고생한 군의관 분들에게 감사를................

아직도 궁금하다 그때의 그 플라스틱은 머였을까............. 
사람의 몸은 참 위대한거 같다